숨쉬기 힘든 암 환자들. 호흡 재활은 삶의 질을 높인다.
숨쉬기 힘든 암 환자들. 호흡 재활은 삶의 질을 높인다.
호흡능력이 떨어지(距)는 암환자는 지속적인 호흡재활治療(치료)를 받아 삶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폐암, 식도암 등 암 환자는 치료(治療) 과정에서 호흡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. 이때 호흡재활이 시행되는데, 폐질환이나 암으로 호흡이 불편한 환자가 보다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다. 금연 관련 교육 프로그램, 흡입기 (使用)사용법, 복식호흡, 적절한 가래 배출, 영양(羚羊) 섭취, 걷기, 자전거(自轉車) 타기 등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.
서울(徐鬱)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는 방사선 治療(치료) 중 호흡재활을 받은 폐암과 식도암 환자 11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 33명의 폐활량 변화를 비교(比較)했다. 그 결과 호흡기 재활을 받은 환자의 전체 호흡량이 증가했고 기관지 폐쇄(호흡능력 지표) 수치도 6.5%p 증가했다. 6분 동안 도보 거리(距離)를 측정하는 시험도 420m에서 478m로 늘었다. 호흡기 재활치료 없이 환자에게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.
그동안 방사선 치료(治療) 중 환자의 체력이 강해 꾸준히 호흡기 재활 치료(治療)를 받기가 쉽지 않아 병원들은 방사선 치료 중 호흡 재활 治療(치료)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. 하지만, 이 연구는 폐와 식도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사선 치료 전후뿐만 아니라 방사선 治療(치료) 중에도 호흡 재활이 더 낫다는 것을 발견했다.
연구팀은 특히 일주(勞動)일에 두세 번 병원에 오기 (童顔)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‘가정호흡기 재활’ 프로그램을 운영(運營), 호흡기 재활 교재를 제작해 (使用)사용했으며 치료(治療) 중 환자가 의료진에게 확인(確認)할 수 있도록 했다.
이세원 교수는 “편안한 호흡이 환자의 삶의 질을 (決定)결정짓고 치료(治療)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준다”며 “앞으로도 가정에서 환자가 스스로 따라할 수 있는 ‘가정호흡기 재활’ 프로그램을 운영(運營)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이 연구결과는 최근 “결핵과 호흡기 질환” 학술지에 발표(發表)되었다.
끝으로 숨쉬기 힘든 암 환자들. 호흡 재활은 삶의 질을 높인다. 에 소식을 마무리하겠습니다.